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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복수에 이용하지 않는다'...월드컵 후 '4골 1도움' 완벽 부활! '밀착 케어' 시작, LAFC 사령탑의 선언 "출전 시간 관리 필요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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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가 6일 BMO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과달라하라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LA FC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의 관리를 예고했다.

LAFC는 9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BMO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톨루카와 ‘2026 리그스컵’ 조별 2차전을 치른다.

리그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멕시코 리가 MX클럽이 맞붙는 대회다. 정규 시간 안에 승리하면 승점 3, 승부차기 승리 시에 승점 2, 승부차기 패배는 승점 1을 획득하는 독특한 승점 구조를 가지고 있다. LAFC는 과달라하라, 톨루카, 케레타로와 경기를 치르며 조별리그 후 리그별 상위 4팀이 8강에 오른다.

LAFC는 올시즌 전반기에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에서 톨루카와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다. 당시 LAFC는 원정에서 0-4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LAFC 입장에서는 당시 패배를 되갚을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은 “선수들은은 모르겠지만 나는 복수의 마음이 없다. 지금은 그때와 다른 경기다. 난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난 강한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냉정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축 자원인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이 LA갤럭시와의 2026 시즌 MLS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소속팀에 복귀해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비록 5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지만 5경기 4골 1도움으로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LAFC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듀오’가 다시 가동되자 승수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사령탑은 “그들이 항상 경기장에 있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부상을 피하고 좋은 활약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출전 시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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