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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브뤼헤 데뷔전 최고 평점 및 MOTM 선정
마이데일리
클럽 브뤼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코르트레이크와의 개막전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한범은 90분 풀타임을 치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럽 브뤼헤는 전반 30분 휴고 베틀레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클럽 브뤼헤는 후반 24분 카를로스 포르브스의 추가골과 후반 29분 니콜로 트레솔디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한범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특히 전반 4분 실점 위기를 막아낸 것이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얀 좀머 골키퍼가 골대를 비운 상황에서 고두앵 코얄리푸가 시도한 슈팅을 슬라이딩 태클로 저지했다.
벨기에 매체도 이한범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벨기에 'HNL'은 "이한범의 데뷔전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한범은 고작 두 차례 훈련만 소화한 상태로 치른 첫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럽 브뤼헤 관중석에서는 "리, 리, 리(Lee, Lee, Lee)"라는 연호가 흘러나왔다. 매체는 "이한범을 향한 찬사는 끝없이 이어졌다. 그가 공을 터치할 때마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한범은 단 한 경기만으로도 브뤼헤 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