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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프리시즌 첫 골, 빌라전 뮌헨 내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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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7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의 김민재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뮌헨은 전반전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톰 비쇼프가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했다. 뮌헨은 후반 38분 주앙 고메스에게 실점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7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의 김민재가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호평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점을 주었다. 김민재는 63분 동안 1골, 패스 성공률 95%, 태클 2회, 차단 2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헤딩으로 뮌헨의 선제골을 넣었다. 태클도 강했고 수비에서도 실수가 없었다"며 김민재에게 팀 내 최고점인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평점은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의미한다.

김민재는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37분을 소화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프리시즌 첫 득점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이 7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의 김민재가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여름 이적설이 나왔던 김민재는 최근 뮌헨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뮌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한다"며 "올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아 팀에 계속 잔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15일 라이프치히와 프리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23일 도르트문트와 DFL-슈퍼컵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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