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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결장, 애틀랜타 8연승 달성
마이데일리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서 결장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에 앞서 1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통해 애틀랜타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시즌 한국에서 훈련을 소화하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 수술을 받았고, 시즌 출발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5월에야 복귀했는데, 이번엔 타격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27경기 타율 0.068에 그쳤다. 반등하지 못하고 부상이 재발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리플A에서 13경기 재활 경기를 펼쳤고, 타율 0.200을 기록했다. 그 사이 김하성은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됐다. 하지만 성사되지는 않았고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선발 유격수는 루키 짐 자비스다. 자비스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음에도 애틀랜타 벤치는 김하성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또 다른 경쟁자인 마우리시오 듀본이 2루수로 나서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팀은 두 번의 대타 카드를 썼다. 3-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 3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타석에 대타 레인 토마스가 나섰다. 토마스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0을 만들었다. 그리고 또 대타가 나왔다. 도미닉 스미스 대신 오지 알비스가 나섰다. 알비스는 볼넷을 골라내 만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후 희생플라이, 상대 실책 등으로 6회에만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하성은 없었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11-3으로 대파하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