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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울산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투어코리아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시가 매년 개최하는 건축 분야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사에는 주거와 공공, 일반, 리모델링 등 4개 분야에서 출품된 43개 작품이 경쟁했다. 건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과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과 부문별 최우수상 6점을 선정했다.

이 시설은 숲과 바다 등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살린 공간 구성과 체험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옥상에는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안전 강화유리를 적용해 이용객의 안전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다. 자연과 건축, 교육 기능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라는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교육청은 2001년 성안중학교 은상, 2004년 울산광역시교육청사 금상, 2025년 주전초등학교 최우수상에 이어 교육시설 건축 분야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뛰어놀며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