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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호 취항, 시화호 대부도 수송력 확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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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력 확대하고 해양관광 자원화 속도

84명 탑승 가능…시화호 관광 기반 강화
안산시가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뱃길에 신규 도선 ‘안산호’를 투입하며 해양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는 5일 반달섬 선착장에서 안산 대부도 뱃길 신규 도선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도선 도입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향후 유람선 운항까지 더해 시화호 해양관광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산 대부도 뱃길은 지난해 8월 개통 이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상교통 수단을 제공해 왔다.

시는 2025년 기존 도선 운항을 시작으로 2026년 신규 도선 취항, 유람선 운항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도선은 승객 81명과 선원 3명 등 총 8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기존 도선 29명보다 수송 능력이 크게 늘었다.

총톤수 52톤, 길이 22.5m, 폭 5.6m 규모로 2층 전망 공간과 자전거 거치시설도 갖췄다.

360마력 디젤 엔진 2기를 장착해 안전성도 높였다.

관리 위탁업체인 ㈜안산해운은 지난해 말 신규 도선 건조에 착수해 올해 6월 선박을 완성했다.

신규 도선은 지난 7월 시화방조제 배수갑문을 통과해 시화호에 투입됐고, 안전 항로 시범 운항과 점검을 거쳐 7월 15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안산시는 이번 도선 운항에 이어 이달 중 유람선도 추가 투입해 시화호와 대부도를 연계한 해양관광 기반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똑버스와 시티투어버스, 관광해설사 등과의 연계도 강화해 대표 해양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대부도 뱃길은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끊어졌던 뱃길을 다시 연결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화호와 대부도의 해양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호는 반달섬 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편도 약 13㎞ 구간을 운항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항하며 평일 1일 왕복 2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3회 운항한다.

왕복 운임은 8세 미만 1만 원, 8세 이상 2만 원이며 안산시민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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