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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사내 AI dodo 두메이트로 통합 일원화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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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바이두(Baidu)가 사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dodo’의 개발 인력과 관련 자원을 ‘두메이트(DuMate)’에 편입한다.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나뉜 업무용 AI 제품을 두메이트 중심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5일 중국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바이두는 전날 dodo 개발 조직을 두메이트에 편입하는 통합 작업에 착수했다.

dodo는 바이두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업무용 AI 에이전트다. 회의 내용 정리와 문서 처리, 이메일 검색 등을 지원한다. 내부 지식베이스와 개발 플랫폼에 접속해 코드 제출과 개발 요구사항 관리도 수행한다.

지난 3월 출시된 두메이트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업무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업무 목표를 입력하면 작업을 세분화한 뒤 자료 검색과 문서 처리, 웹 작업, 결과물 전달까지 연속으로 수행한다.

바이두 검색과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지도 등 자체 서비스도 ‘스킬(Skill)’ 방식으로 연동했다. 시장 분석과 콘텐츠 제작,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 기업 내 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기업용 버전은 조직 구성원이 스킬과 프로젝트 정보, 업무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의 지식 자산과 업무 절차, 실행 과정도 통합 관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메이트의 일평균 질문 건수는 출시 이후 20배로 늘었다. 다만 구체적인 이용자 수와 기업 고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직 통합 이후 dodo의 회의·문서 처리와 지식 관리, 개발 업무 기능은 두메이트 기업용 버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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