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서울의 골키퍼 구성윤이 엄청난 선방과 함께 좋은 공격 전개 능력도 보여줬다. 팀 K리그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패배에도 팀 K리그의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구성윤의 활약은 눈이 부셨다. 이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송범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구성윤은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후반 7분 맨시티가 위협적인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인 라인더르스의 날카로운 직접 슈팅을 구성윤이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냈다. 구성윤은 이어 아이트 누리의 슈팅까지 막아낸 뒤 곧장 전방에 있던 김주찬을 향해 정확한 롱킥을 뿌렸다. 김주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구성윤의 선방 후 상황 판단은 서울이 왜 K리그1 단독 선두인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구성윤은 계속해서 맨시티의 맹공세를 연이어 막아내면서 후반전을 무실점을 막아내며 팀 K리그에 기회를 만들어줬다. 올 시즌 서울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구성윤은 리그 21경기에 모두 출전해 17실점만을 허용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구성윤은 19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구성윤의 활약에 힘입은 서울은 현재까지 13승 4무 4패(승점 43)를 기록, 2위 울산 HD(승점 34)에 9점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