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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주' 최태성, 비자금 장부 유출에 분노...뒷목 잡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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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희는 “아마 검찰에서 소환장도 갔을 거야 당장 권 의원부터 조사를 받게 됐고 손절하기 바쁠 테니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라며 박태호를 비호하던 정재계 인사들이 관계를 끊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진주(남상지 분)도 “이제 당신은 아무것도 이용할 수 없어 돈줄도 권력도 전부 다 끊어졌으니까”라고 말했다. 분노한 박태호는 “이것들이”라며 김단희를 때리려 했다.
그러나 박민준(김경보 분)이 박태호의 손을 붙잡고 “그만하시죠. 폭행죄까지 더하고 싶습니까”라고 제지했다. 박태호는 “뭐 폭행 이 자식이”라며 박민준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박태호는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아들이라는 놈이 날 속이고 장부를 빼돌려 장남이라고 더 마음을 썼는데 네 애미랑 같이 죽었어야 해”라고 폭언했다.
이에 김단희는 “죽었어야 할 사람은 너야. 언젠가 오늘 일을 반드시 후회할 거야”라고 맞섰다. 박태호는 “내가 그깟 검찰 경찰에 쓰러질 것 같아
”라고 소리쳤지만, 곧 뒷목을 잡고 갑자기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