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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가로 자르기, 과육 손실 최소화 및 껍질 섭취 권장
위키트리
이 방법이 알려진 이유로는 '새로운 관점'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과육 손실이 적다는 점도 주목받아서다. 세로로 잘라 심을 통째로 도려내면 아직 먹을 수 있는 과육까지 넓게 잘려 나가는 반면, 가로로 눕혀 씨 부분만 숟가락으로 파내면 버려지는 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심을 칼로 크게 도려내는 대신 티스푼 같은 도구로 중앙만 파내는 방식은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자르기 방식 자체도 큰 어려움이 들지 않는다.
누리꾼들은 해당 노하우와 관련해 "버리는 부분이 적고 편하다" "좋은 아이디어다" "새로운 방법이다 참고해야겠다" ""이렇게 간편한 방법이. 몇십 년 동안 왜 이 생각은 못 했나" "진짜 쓰레기 적게 나온다" 등의 코멘트를 남겼다. 다만 "껍질째 먹을 때는 이 방법이 좋다. 해봤는데 껍질 벗기는 건 번거롭더라"라는 후기도 공유됐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잔류 농약은 잘 세척할 경우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깨끗한 물에 5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으라고 권장되는데, 이 방법으로 잔류농약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사과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위에는 잔류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도려내고 먹는 것이 좋다.

좋은 사과를 고르는 기준도 알아두면 좋다. 색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든 것을 고르되, 윗부분만 보지 말고 아랫부분까지 확인해 전체의 80% 이상 선홍빛을 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같은 크기라면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수분이 충분히 남아 있는 상태다.
보관법도 신선도를 좌우한다. 사과 보관는 냉장 보관하며, 하나씩 감싸 두면 수분 증발과 갈변이 줄고 다른 식품의 냄새가 배는 것도 완화된다.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을 많이 내뿜어 주변 과일과 채소를 빨리 상하게 하므로, 바나나, 배, 잎채소와는 칸을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자른 사과는 공기와 닿아 갈변이 빠르므로 24시간 안에 먹는 것이 안전하며, 레몬즙을 조금 묻히고 밀폐해 냉장 보관하면 색 변화를 늦출 수 있다.

불을 쓰지 않고 즐기는 방법도 있다. 껍질째 먹기 좋게 썬 사과에 플레인 요거트를 붓고 견과류나 그래놀라, 꿀을 조금 얹으면 간단한 사과 요거트볼이 된다. 아침 대용이나 가벼운 간식으로 좋다. 우유나 요거트에 썬 사과를 넣고 갈면 사과 스무디가 되는데, 얼린 딸기나 바나나를 함께 넣으면 더 시원하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카레에 넣어도 좋다. 카레를 끓일 때 사과 반 개 정도를 강판에 갈아 즙과 입자를 함께 넣으면,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단맛이 소스 전체에 녹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