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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2, 9월 공개, 웹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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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웹툰에서는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이어가던 백기태가 권력의 정점으로 다가서는 과감한 과정과 주요 인물들의 다양한 변화가 생생하게 담겼다. 아울러 시즌2에서 한층 깊어지고 긴밀해질 백기태와 천석중(정성일 분)의 관계가 형성된 결정적 배경을 엿볼 수 있어 본편을 향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번 프리퀄 작화에는 차기작 공개를 앞둔 이무기 작가가 참여해 특유의 묵직하고 강렬한 누아르 감성을 웹툰 속에 완벽히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셜 프리퀄 웹툰은 총 3화 분량 전편이 현재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원, 밤에는 위험한 비즈니스맨으로 이중생활을 영위했던 한 사내와 그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가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선 굵은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현빈이 연기한 백기태는 국가를 사업 수단으로 삼아 부와 권력의 맨 꼭대기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 과장이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인 그는 육군 장교 출신의 엘리트이자 불법 마약 거래에 깊이 관여하는 인물이다.

시즌1에서 그는 직속 상관인 황 국장이 숙청하려던 마약 조직의 2인자를 자신의 돈줄로 만들어 자금을 빼돌리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후 검사인 장건영에게 꼬리가 밟히며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자 동기 표학수 과장과 손을 잡고 역으로 황 국장을 몰락시켰다. 나아가 황 국장의 비자금으로 천석중 경호실장과의 연줄을 만들고 자신을 쫓던 장건영을 쳐내는 과정에서 천 실장의 라이벌인 비서실장의 약점 테이프를 넘기는 등 치밀한 모략 끝에 정식 중앙정보부 국장 자리에 오르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호탕한 웃음 뒤에 끈질긴 집요함을 숨긴 그는 출세에 도움이 되는 공안 사건이나 윗선의 외압을 일축한 채 오로지 마약 범죄 소탕에만 매달린다. 이 때문에 동기들이 승진할 때도 여전히 평검사에 머물러 있다.

배우 우도환이 연기한 백기현은 백기태의 동생이자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보안사 코스를 밟고 있는 서브 주인공이다.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삶을 살고자 하지만 형에 대한 애증으로 내면의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이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야망과 대립,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을 다루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메이드 인 코리아'. 새롭게 공개된 프리퀄 웹툰을 시작으로 한층 더 짙어진 누아르 감성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시즌2는 오는 9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