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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준 생일 선물
아들과 딸은 자는 저의 머리
맡에 선물을 갖다 뒀는데요.
남편은 책꽂이에 있는 말씀 캘린더
앞에 봉투를 세워 뒀더라구요.
봉투 색깔이, 봉투 두께가 돈 두둑히
담겨져 있을 것 같죠?
봉투 안에 2장의 편지가 담겨져
있느라 부피가 두꺼운 거구요.^^
돈은 21만원 넣어졌더라구요.
편지 선물은 기쁜데요.
돈 금액을 보고 좀 화나더라구요.
지난 달 남편 생일에 빈폴 지갑 사서
지갑 안에 현금 20만원과 사진 넣어서
줬었는데요. 남편이 저에게 21만원
준 이유는 제가 남편에게 준 20만원보단
더 넣는다고 21만원 넣은 거에요..ㅠㅠ
5만원, 10만원, 20만원, 몇 십만원
더 넣은 것도 아니고 1만원을 더
넣다니... 1만원 더 넣을 거면 아예 20만원
넣을 거지라는 생각에 남편 밉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남편 농협 통장 거래
내역을 보게 됐는데 시어머니께서
매달 몇 십만원싹 보내 줬더라구요.ㅠ
어머니께서 돈 보내 주면 바로 그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했더라구요.ㅠㅠ
어머니께 돈 받으면서 저에게 말 안 한 것도
화나고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도 저에게
21만원 준 거 보고 쪼잔한 사람처럼 느껴지고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무얼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화났어요..
캐친님들, 시어머니께서 매달 남편에게
몇 십만원씩 이체해 주시고 계시는데요.
남편은 저에게 말 안 하고 다른 계좌로
이체해서 모으는 건지, 다른 곳에 쓰는
건지... 남편이 이러고 있는데 화날
일이죠? (남편 토스 거래 내역은 안
보여 주고 있거든요.ㅠ)
이럴 때 이 사실을 남편에게 말해서
어머니께서 주시는 돈 어떻게 하냐고
물어야 할까요? 모른 척 해야 할까요?ㅠ
요즘 이 사실도 알게 되고 다른 일로도
화가 난 게 있어서 남편 밉네요.ㅠ
벌써 7월 마지막 날이네요.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달 정도 참으면 예쁜 가을이
찾아 올 테니까요.. 8월 한 달도
잘 견뎌 봅시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남편은 받고 있으니 화나네요.ㅠ
남편도 잘못하고 있지만요.
어머니가 문제인 점도 있으세요.ㅠ
남편 형제가 딸, 딸, 아들인데요.
딸만 2명 낳으시다가 아들 낳으셔서
어머니께서 엄청 좋아하셨다고 하세요.
어머니가 남아선호사상이 굉장히 강한
분이시고요. 남편 하는 일이 봉사 가깝고
수입이 얼마 안 되다 보니 짠 해서 용돈
주시는 것 같으신데요. 용돈 주실 거면
며느리에게 주시면서 생활비에 보태라고
하셔야 하시는데요. 저 몰래 남편에게
주시고, 남편은 저에게 말 안 하고 어딘가에
쓰고 있으니 화나네요.ㅠ
남편 어머니에게 받은 돈으로 아이들에게
용돈도 주고 있고 고기 대량 사서 지인들
나눠 주면서 쓰고 있긴 할 텐데요. 주식 같은
것도 하고 있는 건지요! 저에게 숨기니
화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