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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아이 AX 바우처 선정, 제조용 생성형 AI 구축 추진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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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기업 플랜아이(대표이사 이명기)가 정부 주도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제조기업 대상 생성형 AI 적용 확대에 나선다.

플랜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내부에 축적된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생성형 AI 기술과 연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플랜아이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유진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성형 AI 기반 이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업무혁신 및 스마트 제조 AX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플랜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싱크인사이트(SYNCINSIGHT)’를 유진테크놀로지 제조 환경에 적용한다.

싱크인사이트는 기업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연결해 자연어 기반 정보 검색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자연어 질문을 통해 사내 기술자료, 업무 문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업무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진테크놀로지의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그룹웨어 등 주요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싱크인사이트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사내 지식검색, 업무별 AI 에이전트 구축, 보고서 자동 생성,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생산·품질·설비·관리 데이터를 다양한 시스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데이터가 분산돼 실제 업무 활용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플랜아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통합하고,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진테크놀로지 임직원은 AI 기반 검색 기능을 통해 기술문서와 내부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보고서와 문서 업무에도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싱크인사이트는 공공기관 특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성과 신뢰성을 고려한 AI 전환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1차년도 정부지원금 약 11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플랜아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 적용 경험과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싱크인사이트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기 플랜아이 대표는 “이번 사업은 싱크인사이트의 적용 영역을 제조 현장으로 확대하고 실제 기업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현장 업무를 연결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에서 축적한 AI 전환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별 업무 특성에 맞는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크인사이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3자단가 등록을 완료한 제품으로, 공공기관에서 도입과 맞춤형 구축,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플랜아이는 이번 제조 AX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뿐 아니라 제조·산업 분야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며 AI 전환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생성형 AI가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기업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제조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산업 특화 플랫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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