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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다음 달 방한, AI와 차세대 원전 논의
아주경제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 측은 최근 한성숙 국무총리 측에 면담 의사를 전달하고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방한 일정과 회동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게이츠는 지난해 방한에서도 정부와 재계를 잇달아 만나 AI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나 원전과 바이오, 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지난해 논의의 연장선에서 첨단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이 다시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게이츠는 현재 차세대 원전 개발 기업인 테라파워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테라파워는 용융염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SMR '나트륨(Natrium)' 원자로를 개발 중으로,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과 출력 조절 능력을 높인 기술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