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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지르크지, 유벤투스행 협상 진전,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
마이데일리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각)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추진 중인 유벤투스와 진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벤투스는 임대 후 3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지르크지는 2024년 7월 볼로냐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024-25시즌 4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025-26시즌 26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르크지는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단 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총 17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지르크지는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이 무산된 뒤 지르크지로 목표를 돌렸다"며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같은 이탈리아 명문 AS 로마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세 명의 선수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르크지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미러'는 과거 뤼트 굴리트의 발언도 재조명했다. 그는 '갬블링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지르크지는 맨유로 이적한 것이 실수였다. 그는 이탈리아에 남았어야 했다"며 "볼로냐를 떠날 때 유벤투스나 AC 밀란으로 갔어야 했다. 그는 구단 전체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감돌던 시기에 맨유에 합류했다. 그에게는 잘못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그가 맨유를 떠나 로마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나는 그가 그 이적을 성사시키거나, 적어도 다른 이탈리아 구단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세리에A가 그에게 훨씬 더 잘 맞는 리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