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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이지현, 이혼남 서인국과 박지현 교제 완강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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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경은 이 사실을 듣자마자 식당을 나섰다. 차지윤이 “이야기를 다 듣지도 않고 어딜 가?”라고 붙잡자 남혜경은 “무슨 이야기를 더 들어? 안 된다고 했잖아”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차지윤은 졸혼까지 생각했던 남혜경이라면 강시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그러나 남혜경은 “살면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부가 몇이나 되겠어. 그래도 참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이혼한 사람을 어떻게 믿느냐”고 반대했다.
이에 차지윤은 “참고 노력하는 것도 함께해야 하는 거잖아. 책임님은 그런 기회조차 없었어”라며 강시우를 두둔했다.
남혜경은 “속물이라고 욕해도 어쩔 수 없어. 나는 우리 딸이 편한 길을 갔으면 좋겠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허락 못 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차지윤은 강시우에게 남혜경과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강시우는 “예상했던 일이잖아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탐탁지 않겠죠”라며 차지윤을 달랬다.
이어 “우리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잖아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승낙받아야죠”라고 말하며 남혜경의 허락을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