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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안보 대비태세 유지 및 참전용사 예우 약속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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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의 날 73주년 기념사

"대화 가능성 열되 안보 대비태세 유지"

"참전용사 최고 예우, 후손 교류 확대"
한성숙 국무총리가 정전협정 체결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 73주년을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 참전국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는 지역 분쟁의 확산과 국제질서의 불확실성, 첨단기술을 둘러싼 안보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겠다"며 "원조를 받던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전쟁과 질병, 가난의 고통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모두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유엔군의 헌신도 되새겼다. 한 총리는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장진호의 혹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유엔군의 투혼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예우 방침도 밝혔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는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예우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후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유엔 참전국과의 우정을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우정이 우리의 현재를 밝혀준 것처럼,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연대해 우리 모두의 미래를 함께 밝혀 가겠다"며 "국제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고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걸음을 국제사회와 함께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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