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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2078억, 영업익 170% 증가
알파경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4% 급증했다. 도입 품목의 매출이 늘어났음에도 원가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다.
이번 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ETC),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486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더해졌다. 회사 측은 하반기 엑스코프리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20.9% 증가한 4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해외 판매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은 208% 성장한 32억원을 기록했다. 하이카디의 매출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하이카디 M350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a상을 마쳤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용량 증량 전략을 바탕으로 고용량 도달 시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3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과 면역항암제 DA-4505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와 자회사 앱티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해 PARP7 저해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이중항체 ADC 등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 결과 10건을 공개했다. 또한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AIC)에서는 GPX4 활성제 DA-7505와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사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