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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호 홈런 포함 2안타, 타율 3할 복귀
마이데일리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날 경기에는 달랐다.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치른 18일 후반기 첫 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후 6경기에서 19타수 4안타 타율 0.211에 그쳤다. 부진의 늪에 빠지며 시즌 타율 2할대(0.299)로 떨어졌다. 이날 두 개의 안타를 뽑아내면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타율을 0.299에서 0.302로 끌어올렸다. 3할대 타율에 복귀하면서 MLB 타격 순위 9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3회 2사 1, 2루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6호 홈런을 적어냈다. 5회말에는 2루타를 작렬하며 '멀티 장타 경기'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6회초 수비에서 정확한 송구로 3루 주자를 잡고 보살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41승 64패 승률 0.390을 적어냈다.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스 서부지구 꼴찌에 머물렀다. 지구 4위 애슬레틱스(44승 60패 승률 0.423)에 3.5경기 차로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