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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천지 개입설'에 분열…친청 "반명 분열주의자 밝혀라" 친명 "억지 궤변 도 넘어"
데일리안박선원 "李 돌려까는 게 바로 반명분열주의"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며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본경선에 진출한 최민희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가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신도들을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시킨 정황을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포착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민석 전 총리가 합동수사본부의 신천지 관련 수사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사전 교감설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2021년∼2024년 가입 정황을 파악했다'는 내용이 있어 제가 '당시 당 대표는 이낙연·송영길이다'라고 했더니 기사가 '6·3 지선 때 가입 정황을 파악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대표 경선에 합수본이 등장하고 근거도 명확해 보이지 않는 6·3 민주당 신천지 유입설을 언론이 받아쓴다"며 "누가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인가. 누가 봐도 경언유착으로 보이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이번 전당대회 본질을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민주당 내의 반명, 분열주의자가 신천지의 누군가와 비밀연합으로 민주당을 위헌정당으로 파산케 하려 한다는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김 전 총리는 3자 비밀연합의 주체가 누군지 답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주장에 친이재명계로 분류돼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선원 의원은 "최 의원의 억지와 궤변이 도를 넘고 있다"며 "걸핏하면 사과하라, 사퇴하라는데 소음이 너무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3자 비밀연합 실체를 밝히라는 최 의원 요구에 대해서는 "신천지 비판 못 하고, 유시민 비판 못 하고, 조국 옹호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돌려까기 하는 그것이 바로 반명 분열주의"라고 했다.
박 의원은 "2021∼2024년 국민의힘 신천지 입당이 이뤄진 시기를 '이낙연·송영길'로 엮어내는 최 의원은 의도적 허위 인식 조장이라는 인지전 기법까지 쓰나"라고 지적했다.
또 친청계를 겨냥해 "반명 분열주의로 대통령 발목을 묶어 한 발도 못 움직이게 하려는 분들이 뭉텅이로 뭉쳐 다니는 계파 정치를 몸으로 보여주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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