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읽음
미국 가기도, 동남아 가기도 더 쉬워진다…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맞손
투어코리아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환승 서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장거리 노선과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및 아시아 노선이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된다.
연계 대상은 에어프레미아의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 D.C. 등 미주 5개 노선과 제주항공의 제주·부산 등 국내선, 일본·대만·중국·몽골·필리핀·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라오스·인도네시아 등 약 40개 노선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항공권을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예약으로 미주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은 서로 다른 항공사의 운항편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판매하는 제휴 방식이다. 승객은 예약과 환승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항공사는 직접 취항하지 않는 지역까지 판매망을 확대하며 환승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하물 서비스는 여정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국제선끼리 연결되는 경우에는 출발 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한 번에 부칠 수 있다. 다만 국내선이 포함된 일정은 구간별로 수하물을 다시 찾아야 한다. 미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에서는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출발편과 귀국편 전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의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국내·아시아 노선과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장거리 노선을 연계하면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목적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국내외 항공사와 협력을 확대해 여행 선택지와 네트워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와 인터라인 제휴를 확대하며 글로벌 연결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