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읽음
JB금융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1000억 자사주 소각
데일리임팩트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1조2645억원의 매출과 3056억원의 영업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 개선됐다.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2196억원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의 경우 상반기 누적 기준 3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4.1%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역시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주요 계열사들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룹내 이자이익은 올해 2분기 5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이 위험조정수익 관점에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아울러 비이자이익은 845억원으로 같은 기간 9.3% 개선됐다. 수수료이익 증가와 견조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반영된 효과다.
계열사별로 보면 JB우리캐피탈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JB우리캐피탈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광주은행 856억원(전년 동기 대비 5.1%↑) ▲전북은행 546억원(16.2%↓) ▲JB인베스트먼트 23억원(37.1%↓) ▲JB자산운용 4억원(82.5%↓)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4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JB금융그룹은 견조한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한다. JB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분기배당과 함게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