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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1000억 자사주 소각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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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내실 다지기에 실패했지만 JB우리캐피탈의 성과가 이를 상쇄하면서다. JB금융그룹은 캐피탈 사업 부문까지 확장된 수익 구조로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1조2645억원의 매출과 3056억원의 영업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 개선됐다.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2196억원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의 경우 상반기 누적 기준 3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4.1%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역시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주요 계열사들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룹내 이자이익은 올해 2분기 5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이 위험조정수익 관점에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아울러 비이자이익은 845억원으로 같은 기간 9.3% 개선됐다. 수수료이익 증가와 견조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반영된 효과다.

계열사별로 보면 JB우리캐피탈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JB우리캐피탈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광주은행 856억원(전년 동기 대비 5.1%↑) ▲전북은행 546억원(16.2%↓) ▲JB인베스트먼트 23억원(37.1%↓) ▲JB자산운용 4억원(82.5%↓)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4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JB금융그룹은 견조한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한다. JB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분기배당과 함게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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