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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감독, 서울전 패배 후 골 결정력에 아쉬움 표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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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2일 오후 7시 30분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를 지켜보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포항은 22일 오후 7시 30분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포항은 승점 28로 5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전반전에 클리말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0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트란지스카가 머리로 연결하면서 로스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정승원에게 멀티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내주게 됐다.

경기 후 박 감독은 “결과는 패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나름대로 준비한 부분을 보여줬다. 지금 부상 선수도 많은데 어린 선수들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은 경기 전 무더위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 서울의 기동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면서 서울에 많은 공간을 내줬다.

그는 “패배는 받아들여야 한다. 체력을 떠나서 일단 득점 찬스가 있었는데 서울은 살렸고 우리는 골을 만들지 못했다. 체력적인 부분도 영향이 없진 않았지만 이틀 후에 다음 경기가 있으니 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서울전 패배로 원정 '10연전' 마무리, 이제 스틸야드로 돌아간다...박태하 감독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첫 번째 실점은 박스 안에서 마크 실수가 있었다. 경험 부족인데 어린 선수들은 당장 한 두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전술적인 부분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다”며 장기적인 방향성을 강조했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 잔디 보수로 인한 원정 10연전을 마무리했다. 오는 25일 홈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박 감독은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한다. 연패가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이틀 동안 빠르게 회복을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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