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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올러 한화전 5이닝 4실점, 시즌 7패 부진
마이데일리
KIA 타이거즈 투수 올러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올러는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16경기에 나와 9승 5패 평균자책 2.36을 기록했다. 덕분에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도 누렸다. 하지만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7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또한 이날 맞붙는 한화 상대로도 약했다. 올 시즌 한화전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5.82. 올 시즌 상대 팀별 평균자책을 놓고 봤을 때 가장 높았다. 4월 12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5월 6일 광주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 패전, 6월 11일 대전에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에 이범호 KIA 감독은 "올러가 지난번에는 안 좋았지만 오늘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기대했다.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3회 노시환을 삼진, 페라자를 2루수 뜬공, 허인서를 삼진 처리했다. 4회에도 2사 이후에 박정현과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선두타자 문현빈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지만 노시환과 페라자를 뜬공으로 돌렸다. 허인서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다행히 김태연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팀이 1-4로 뒤지던 6회초 시작에 앞서 마운드를 이태양에게 넘겼다.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 KIA도 2-7로 지면서 5연승에 실패, 올러는 시즌 7패(9승) 째를 떠안게 됐다. 후반기 2경기 2패 평균자책 6.75로 부진한 출발을 알린 가운데, 다음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지난 시즌에도 후반기 평균자책 4.67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