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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졸전 후 내분설…아르헨티나 감독 부인 "불화는 없었다"
마이데일리
아르헨티나는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을 한 차례도 때리지 못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냈다.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팀이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한 것은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66 잉글랜드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의 북중미월드컵에서 메시가 연장전 후반 종반 시도한 왼발 슈팅이 첫 슈팅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월드컵 2연패에 실패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22일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 등을 통해 "대표팀에는 아무런 불화가 없었다. 대표팀 선수들의 단결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대표팀은 유대감을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대표팀 내부가 분열된 적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확신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들도 배울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칼로니 감독은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다. 누가 감독을 맡는지, 내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팀 내부의 유대감"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서 사퇴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계속 같은 질문을 받는다"며 불편함을 드러낸 후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