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읽음
손흥민 MLS 첫 골, LAFC 파워랭킹 6위 상승
마이데일리
LAFC는 지난 18일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LA갤럭시에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LA갤럭시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MLS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델가도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LAFC는 LA갤럭시전 승리로 8승3무5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순위가 올라섰다.
MLS는 22일 MLS 시즌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LAFC는 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이전보다 순위가 두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MLS는 'LAFC는 북중미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막판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휴식기가 LAFC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LAFC는 LA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에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고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컬버시티옵저버는 '손흥민의 첫 골은 LAFC가 후반기 상승세를 타는데 필요한 불씨가 될 수 있다. 훌륭한 팀은 한 명의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만 팀의 최고 스타가 골 감각을 되찾으면 공격 전체가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MLS 13경기 동안 4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이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은 월드컵 이후 감격적인 복귀전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LA갤럭시전 이후 MLS멀티플렉스를 통해 "복귀해서 골도 넣고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은 시즌 후반기에 우리 팀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MLS 시즌 첫 골에 LAFC 선수단도 기쁨을 나타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월드컵을 마치고 합류한 쏘니(손흥민의 애칭)의 맹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쏘니가 골을 넣어 정말 기쁘고 나와 쏘니 모두 그 골을 원했다. 정말 완벽한 결과"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MLS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한 델가도는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우리 모두는 손흥민이 골을 넣기를 원했다. 손흥민은 항상 웃는 얼굴이고 훈련에서도 항상 골을 넣는다. 우리는 '손흥민의 골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손흥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모두 손흥민이 이곳에서 성공하기를 바라고 손흥민이 팀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