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읽음
넷플릭스 참교육 시즌2 제작설, 넷플릭스 "결정된 바 없음"
위키트리
이 소식이 퍼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커졌다. '참교육'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직 드라마화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원작에 다수 남아 있어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 후속작에 대한 논의 자체가 오가고 있다는 정황은 감지되는 만큼, 정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시즌2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닫지 않는 배경에는 '참교육'이 거둔 압도적인 흥행 성적이 자리하고 있다.
'참교육'은 지난 6월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선을 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가상의 조직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다. 배우 김무열이 주인공 나화진 역을 맡았고,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이 힘을 보탰다. 연출은 '소년심판'을 만든 홍종찬 감독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3주 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를 유지했고, 4주 차에도 비영어 쇼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시청수만 730만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75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4주간 누적 시청 시간과 시청수를 합산하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역대 기록에서도 각각 5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작품이 큰 사랑을 받은 배경에는 현실적인 소재도 한몫했다. 극 중 무너진 교권을 초법적인 방식으로 응징하는 통쾌한 전개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국내에서는 이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교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화두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주연 배우 김무열은 "시즌2가 제작된다면 (1편을 샤라웃해준) 배우 존 시나가 특별 출연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극 중 봉근대 역을 맡은 배우 표지훈은 한 인터뷰에서 "시즌2가 제작돼 다시 교복을 입게 된다면 수염 제모도 하고 피부 관리도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공개 이후에도 화제성이 식지 않는 만큼, 제작진과 배우들 사이에서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시즌2 제작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