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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꼴찌 LG, 마운드 꼴찌 NC 연패 탈출 잠실 격돌
마이데일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2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LG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유일하게 4연패에 빠진 팀이다. NC는 3연패 중이다.
LG는 전반기 막판 꼬였다. 삼성 라이온즈와 만나 1승 2패를 당하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 여파가 후반기에서도 영향을 미친 듯 하다. KT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최근 5연패가 됐고, 순위는 3위로 하락했다.
1위 삼성과는 2.5게임차, 2위 KT와는 0.5게임차가 됐다.
전반기 내내 터지지 않았던 타선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후반기 4경기 팀타율은 0.226으로 10개 구단 중 꼴찌다. 더욱 암울한 부분은 득점권이다. 29타수 2안타로 타율이 겨우 0.069에 그쳤다.
전반기 땐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마운드가 버텨줬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다. 선발도 버티지 못했고, 불펜도 추가점을 내주면서 반격 의지를 꺾었다.
NC는 마운드가 문제다. 두산을 만나 1승 3패로 좋지 않았다. 후반기 4경기서 팀 평균자책점은 6.31로 꼴찌를 기록했다. 선발들은 평균자책점 4.44로 제 몫을 해줬으나 불펜이 와르르 무너졌다. 무려 16실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11.37로 치솟았다.
그렇다고 타격이 터진 것도 아니다. 팀 타율은 0.243으로 8위다. LG와 마찬가지로 NC 역시 총체적 난국이다.
LG는 장현식, NC는 원종해를 선발로 예고했다.
장현식은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필승조로 시작했으나 부진이 이어졌고, 선발로 전환하면서 반등했다. 선발로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을 기록 중이다.
고졸 2년차 원종해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해 13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 중이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1.57로 좋지 않았다.
과연 어느 팀이 연패를 끊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