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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IFCN 인증 획득, 국내 언론사 중 두번째
디지털투데이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단비뉴스가 지난 18일 IFCN 인증기관 지위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언론사 가운데 IFCN 인증기관은 기존 JTBC에 이어 두 곳으로 늘었다.
IFCN은 전 세계 팩트체크 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 연대체다 미국 언론 연구·교육기관인 포인터재단에 본부를 두고 있다.
단비뉴스의 팩트체크 부서인 '단비팩트체크'는 지난해 3월 활동을 시작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재학생들이 팩트체크 기사를 제작하고 교수진이 검증 과정과 최종 판정을 담당한다. 단비팩트체크는 출범 당시부터 IFCN 인증 획득을 위한 자체 준칙과 검증 방법론을 마련했다. 심사를 위한 최소 활동 요건을 충족한 뒤 지난 4월 인증 심사를 신청했다.
IFCN 인증을 받으려면 비정파성과 공정성, 취재원 투명성, 재정·조직 투명성, 검증 방법의 투명성, 공개적이고 정직한 수정 등 5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전 최소 6개월 동안 평균 매주 1건 이상의 팩트체크 기사도 제작해야 한다. IFCN 인증기관은 매년 활동 실적을 제출하고 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단비뉴스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에서 규정한 '국제적인 사실확인 절차에 관한 규범을 준수하는 사실확인단체'에도 해당한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플랫폼사가 우선 자율적으로 허위조작정보 여부를 판단하도록 규정한다. 사실 확인이 어려울 경우 사실확인 단체와 협약을 맺고 현재 유통되는 정보에 대한 검증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사실확인 단체는 IFCN 인증이 필요하다.
단비뉴스 주간인 정은령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IFCN 인증기관이 된다는 것은 팩트체크 기관이 지켜야할 표준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