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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자산가 살해 혐의 예비 며느리의 병적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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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800억원 대 자산가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가진 병적 성향을 확인했다.
통영-대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와 관련된 일이다. 한 차량이 1차선 벽에 추돌, 이어 갓길 쪽 벽에 추돌한 것이다. 목격자는 의식을 잃은 6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119에 의해 이송된 운전자는 도중 심정지했다. 사망자는 800억원 대 자산을 보유한 사업가였다. 사인은 청산가리 중독이었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 집에서 청산가리가 담긴 녹차통과 소화제통을 발견했다. 또한 피해자와 함께 거주하던 예비 며느리 박씨의 DNA와 쪽지문을 채취했다. 아들은 사건 이후 박씨가 스스로 청산가리에 대해 언급을 했다고 밝혔다. 은수저를 세척하기 위해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 해당 사실을 함구해달라는 부탁까지 남겼다.

사건 발생 두달 후 피해자 아들 성진씨는 용의자 박씨와 혼인 신고를 미뤘다. 박씨와 그녀 가족들이 혼인 신고를 재촉했던 것이다.

그러자 박씨는 협박까지 했다. ‘뛰어내려 죽겠다’는 등 심한 말을 했다고 성진씨는 진술했다.

박씨 대학 동창들은 평소 표정이 없어 속을 잘 알 수 없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별명 ‘도자 귀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학우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에 항상 생채기를 내거나 물을 부어 훼손했다. 심지어 작업중인 도자기에 압정을 심어 한 학생 손이 찢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는 증언이다. 또한 그녀를 의심하던 조교의 압박에 현장에서 범행을 인정하기도 했다.

범죄 이력까지 있었다. 폭행, 절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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