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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정보 유출로 위기 직면해 해병대 전우회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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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저택에서 대기하던 이들은 북한 요원들의 습격을 받았다. 주강찬(주상욱)의 밀고 때문이다. 하지만 미리 이를 감지해 무사히 피했다.
김부장은 리응영에게 의문을 품었다. 그를 사살할 기회가 수차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북한 요원들은 리응영을 생포하기 위해 이들이 탄 차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김부장은 특임국에 자신의 상황을 보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서울로 향했다. 최종 도착지는 박진철(윤경호)의 해병대 전우회실. 그 곳에는 진철과 성한수(최대훈)가 있었다. 뒤이어 차에서 대기하던 리응영이 따라 들어왔다.
하지만 특임국은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들이닥쳤다. 강국철(원현준)은 이들을 북한으로 환송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빨갱이들 때려잡겠다”며, “애초에 이번 작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네 딸 누가 데리고 있는지 잊었냐”며, 김부장을 겁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