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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장기화…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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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장기화…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하지만 내부에 적재된 생활용품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21분 만인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낮 12시 2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물류센터 화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오후 3시 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다만 소방 당국이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3단 선반에 적재된 생활용품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에 가득 찼기 때문이다.

李대통령, 인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에 "진압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창고 화재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사과..."관계 당국 조사 적극 협조"

쿠팡이 18일 인천 서해구에서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사과했다. 소방 활동 지원과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날 정종철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화재 인지 후 즉시 119 신고를 진행했고, 소방 당국의 신속한 출동이 이어졌으며, 당시 물류센터에 있던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는 소방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국제유가 반등에 인하 폭 축소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하락 폭이 크게 줄었다. 국제유가 상승분은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는 만큼 조만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77.5원으로 전주보다 15.5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인하 폭은 전주(59.1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지역 별로는 제주가 ℓ당 1914.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850.1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62.5원으로 전주 대비 17.7원 하락했다. 다만 전주 하락 폭(62.3원)과 비교하면 내림세는 한층 완만해졌다.

'보완수사권' 맞토론 없던 일로…이건태 의원 하루만에 철회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놓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양자 토론을 진행하기로 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만에 돌아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지해주시는 당원 동지들의 뜻과 우려를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토론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 의원이 토론을 앞두고 도망쳤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토론에서 일방적으로 밀릴 것 같으니 민주당 정치인들과 일부 지지자들이 도망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들었다"면서 "공당은 쪽팔리면 끝이다. 민주당은 끝"이라고 말했다.

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23일 소환 조사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는 23일 소환 조사한다. 

종합특검은 18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원 전 장관이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를 위해 두 차례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폐문부재(閉門不在) 등으로 송달되지 않았다. 

손흥민, 복귀전서 '골맛'…월드컵 아쉬움 씻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첫 경기에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26 MLS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여름 LAFC 입단 이후 지역 라이벌인 LA 갤럭시를 상대로 기록한 첫 골이기도 하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올 시즌 MLS 첫 골이다. 그는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는 9개의 도움만 기록한 채 득점이 없었고,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기록했다.

정부, 故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정부가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최휘영 장관이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에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월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고향 제주로 돌아온 그는 2007년 9월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제주올레 1코스를 개장했다. 2022년에는 27번째 코스인 18-2 코스를 개장해 제주를 순수 도보로만 여행할 수 있는 제주올레 27개 코스를 완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제주올레 길은) 2026년 6월 누적 1340만명이 찾은 국내 대표 걷기 여행길"이라며 "걷기 여행을 매개로 자연과 여행자, 지역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문화 공간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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