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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섬박람회 D-50, 8개 전시관 및 체험 준비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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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부행사장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주행사장에는 박람회의 상징인 주제섬을 비롯해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8개 전시관이 조성된다. 전시관에서는 첨단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미래섬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수소 선박 등 미래 해양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장 야외에는 세계·한국의 섬 테마존과 포토존, 정원 등이 마련되며, 3,000석 규모 열린문화공간에서는 K-POP, 트로트 공연, 해외 공연단 무대, 거리 퍼레이드, 섬 쿠킹쇼 등 13개 프로그램, 총 133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에서는 섬섬캠핑, 비렁길 트레킹, 선상낚시, 섬 힐링밥상, 요트투어, 1박 3식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 별자리 탐방 등 실제 섬 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안도, 낭도, 하화도, 거문도 등 12개 섬의 관광·숙박·교통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를 공식 누리집에서 제공해 관람객의 여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여수시는 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확대한다.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을 잇는 2박 3일 코스를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낭만포차, 예술랜드 등을 연계한 테마관광과 박람회 기간 한정 요트투어 상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공식 여행사 15곳과 협력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여행상품도 마련한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하루 평균 약 4만9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객선 운임 지원, 숙박·체험 할인, 지역 인센티브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 편의도 강화된다. 임시주차장 23곳(약 9,400면)을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돌산 방면 시내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과 함께 KTX 증편 및 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도 추진된다.

조직위원회는 D-50을 계기로 전국 단위 홍보를 본격화한다.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국 영화관과 편의점, 여수공항 홍보관 등을 통해 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전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 전역을 박람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고,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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