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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제노믹스, 5대 장기 역노화 원천특허 확보
알파경제
로킷제노믹스가 출원한 이번 특허는 장기 노화 메커니즘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기존 유전자 치료의 주류인 유전자 가위(CRISPR-Cas9) 방식이 DNA 염기서열을 직접 절단해 발생하는 DNA 결손이나 의도치 않은 유전자 변형 등 안전성 문제를 안고 있는 것과 달리, 이번 기술은 목표 유전자의 발현만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을 택했다.
로킷제노믹스 측은 노화로 인해 손상된 대사 과정을 정상화하는 핵심 유전자를 가역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영구적인 유전자 변형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간 기능 저하, 지방간, 간섬유화 등 노화 관련 질환 치료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
이번 특허는 장기별로 상이한 후성유전학적 환경을 고려한 ‘초정밀 맞춤형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각 장기의 크로마틴 접근성, 히스톤 변형 상태, DNA 메틸화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기별 최적의 작동 기전을 도출했다. 로킷제노믹스는 이러한 장기별 후성유전학적 최적화 노하우가 향후 강력한 특허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킷제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후성유전 역노화 기술에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circRNA) 플랫폼을 결합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모회사 로킷헬스케어의 AI 기반 초개인화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더해져 차세대 역노화 장기재생 플랫폼이 완성될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각 장기의 복잡한 후성유전 환경을 완벽히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결과물”이라며 “안전성과 가역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 기술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연구 및 대규모 기술이전을 이끌어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