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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와 MBK 경영진 첫 면담 무산, 연기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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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파산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 경영진의 첫 공식 면담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14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예정됐던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과의 만남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사본부는 면담이 어렵다며 일정을 다시 잡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는 전국 대형마트 점포가 임시휴업에 들어간 뒤 노조와 MBK 경영진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노조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D타워 MBK 본사 로비에서 1시간가량 연좌농성을 벌인 끝에 면담 약속을 받아냈지만, 이날 일정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면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도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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