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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매각 계획 철회, 다음 시즌 동행 결정
마이데일리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김민재를 유지할 계획이며 김민재가 직접 이적을 요구할 때만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에게 주전 자리는 내주면서 백업으로 활약했다. 주로 교체 출전이나 로테이션으로 활용이 되면서 팀의 세 번째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았다.
그러면서 러브콜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함께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도 김민재를 주목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팀 잔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구단의 입장은 달랐다. 뮌헨은 김민재가 높은 연봉을 받고 있기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스탠스를 유지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경쟁자의 가세 가능성도 전해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뮌헨은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를 원하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김민재를 유벤투스에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벵상 콤파니 뮌헨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일까. 김민재의 매각을 추진한 구단와 달리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잔류를 원했다. 잔류와 함께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다시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