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읽음
붉은 진주 천희주, 남상지 정체 확인 후 협박과 갈등 정점
싱글리스트
0
'붉은 진주'에서 천희주가 남상지의 정체를 알고 이를 최재성에게 알리겠다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붉은 진주'에서는 최유나(천희주 분)가 클로이의 정체가 백진주 (남상지 분)라는 사실을 알고 백진주에게 어떻게 살아 있었느냐고 물었다. 백진주는 친구라고 믿었던 최유나에게 배신당한 것이 너무 억울해 그대로 죽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유나는 자신은 박 태호(최재성 분) 회장이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백진주는 사고 당시 도움을 청하는 자신의 손을 외면하고 현장에서 도망친 최유나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그 순간 최유나가 자신을 죽이기로 선택한 것과 다름없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최유나는 자신의 인생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디자인과 박민준 모두 자신이 먼저였지만 백진주가 나타나 모든 것을 빼앗아 갔다며 오래된 열등감과 원망을 드러냈다. 또한 백진주가 자신의 아버지를 내쫓고 인생을 망치려 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에서는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합리화했다.

백진주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사람은 박태호도 자신도 아닌 최유나 본인이라며 끝까지 진실을 깨닫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불안해진 최유나는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박 회장에게 백진주의 정체를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모르는 척해줄 테니 클로이로 살아가며 더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분노한 백진주는 최유나의 뺨을 때렸다. 그는 박태호와 최유나를 볼 때마다 억울함과 분노로 치가 떨린다며 지난 7년간 죽고 싶은 마음을 붙잡고 버텨왔다고 토로했다.

최유나는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박 회장에게 정체가 알려져도 상관없느냐고 물었다. 백진주는 박태호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최유나라며 박태호와 싸우기 위해 7년을 기다려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백진주가 옥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은 최유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안에 휩싸였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