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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냈다…최고 시청률 5.7% 찍고 동시간대 1위 싹쓸이한 '드라마'
위키트리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연애를 시작한 지윤은 시우의 아침 문자에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고, 꽃다발을 받은 채 함께 출근길에 올랐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는 관계를 숨기기로 약속했고, 식당에서는 서로를 모르는 척하거나 업무 메신저로 데이트 약속을 잡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직장 동료처럼 행동했다. 제품전시실과 엘리베이터, 탕비실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손을 맞잡거나 눈빛을 주고받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유튜브, tvN DRAMA
퇴근 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함께 거리를 걷고, 서로가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마음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까지 이어졌다. 회사에서는 감춰야 했던 애정을 둘만의 공간에서는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더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예상치 못한 갈등도 시작됐다. 지윤은 친구 결혼식 축가 연습에서 전 남자 친구 조가을(최경훈 분)과 다시 만나게 됐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마음은 쉽게 편해지지 않았다. 이를 모른 채 연락을 기다리던 시우는 홀로 지윤을 걱정하며 밤을 보냈고, 이후 축가 연습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대로 지윤 역시 시우의 전처이자 함께 일하는 최수진(박예영)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회의에서 자신의 의견보다 수진의 의견을 우선하는 듯한 시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꼈고, 업무적으로는 이해하면서도 연인으로서는 쉽게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심리를 보였다. 이후 수진이 시우를 찾으러 사무실을 찾아오고, 두 사람이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상황까지 이어지며 지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시우는 "회사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더 엄격하게 대할 것"이라고 말했고, 지윤은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모르겠다. 비밀로 하고 싶은데 비밀인 게 싫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시우도 "잠들기 전에 지윤 씨와 연락이 안 되면 하루를 다 망친 기분"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다져갔다.
유튜브, tvN DRAMA
방송 말미에는 긴장감 넘치는 엔딩이 펼쳐졌다. 지윤의 집에서 함께 야식을 먹던 중 조가을과 최수진을 둘러싼 이야기를 동시에 꺼내려다 어색한 침묵이 흐른 두 사람. 그 순간 탄산수가 터지면서 시우의 옷이 젖었고, 샤워를 마친 시우는 욕실 문을 열어 지윤을 안으로 끌어당겼다. 수증기 가득한 욕실에서 이어진 두 사람의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로맨틱한 순간도 잠시, 동시에 울려온 최수진의 전화와 '전화로 부탁한 거 생각해 봤어?'라는 문자 메시지는 또 다른 사건을 예고했다. 둘의 관계가 또 어떻게 흔들릴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내일도 출근!'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 일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오피스 로맨스다.
서인국과 박지현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서로를 위해 마음을 숨기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며 한 걸음씩 가까워진 두 사람의 로맨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플릭스패트롤 차트에 따르면 ‘내일도 출근!’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월드와이드 주간 순위 8위, 비영어권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멕시코, 호주 등 총 44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1주 차 TV 화제성 조사에서는 드라마 부문 3위, 출연자 부문에서는 서인국과 박지현이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오피스 로맨스라는 익숙한 장르적 공식 속에서도 두 배우는 각자의 내공과 매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에 도전한 박지현은 일상적인 권태와 번아웃을 겪는 7년 차 대리 ‘차지윤’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현은 고단하고 무기력한 현실 직장인의 일상을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로 그려내는 한편, 이별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냈다.
특히 상대 배우와의 호흡에서 튀어나오는 특유의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은 극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응원하고 싶은 현실적인 여주인공을 완성했다.

서인국은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캐릭터를 자신만의 노련한 완급 조절로 변주해 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철두철미하고 냉철하지만, 남모르게 지윤을 챙기고 직진하는 순간의 눈빛과 멜로 텐션은 극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영역에서 디테일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그의 연기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내일도 출근!'은 사내 비밀 연애라는 다소 익숙한 클리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호흡 덕분에 식상함을 지워냈다.
박지현이 중심을 잡고 이끄는 현실적인 감정선 위에 서인국의 설렘 디테일이 얹어지며, 두 사람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팍팍한 회사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의 텐션 높은 케미스트리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설렘을 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