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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라도 어깨 부상 이탈, 대체 외인 투수 물색
마이데일리
팀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며 '에이스' 노릇을 헌 아리엘 후라도어깨가 탈이 났다. 삼성 구단은 "후라도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검진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몇 차례 선발 등판 순서를 쉬어야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KBO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키움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에서 보낸 첫 시즌 30경기에 나와 197.1이닝을 책임지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제몫을 톡톡히했다.
후라도는 이런 활약으로 삼성과 재계약했고 올 시즌 전반기에도 승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고 타선 지원도 넉넉하게 받지 못했지만 1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를 기록하며 소속팀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다.
특히 107이닝을 던져 삼성을 포함한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17차례 선발 등판 중 13회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삼성은 오러클린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해 짭짤한 효과를 봤다. 맷 매닝이 부상을 당하자 삼성은 발빠르게 오러클린과 계약했고 그는 17경기에 나와 83.1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이라는 성적을 내며 매닝이 빠진 자리를 잘 메웠다.
한편 후라도는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4시즌 동안 107경기(678.1이닝)에 등판해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91이라는 성적을 냈다. 삼성은 오는 1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 4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