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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래 문화상징 이름 찾는다…‘인천뮤지엄파크’ 브랜드 공론화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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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관…시민·전문가 참여 6단계 절차로 공식 명칭·브랜드 확정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찾는다.

인천시는 오는 2028년 개관을 추진 중인 '(가칭) 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 정체성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첫 단계로 오는 20일까지 시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 및 명칭 관련 1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결합된 복합문화예술단지다.

전시와 교육, 휴식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자 인천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명칭을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브랜드 구축 방식을 선택했다.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1차 브랜드 인식조사를 비롯해 전문가 심층인터뷰(FGI) 및 자문, 2차 명칭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회의, 대시민 공청회, 사업설명회 등 총 6단계 절차를 마련했다.

각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공식 명칭과 브랜드 방향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1차 설문에서는 공간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미래 비전, 어울리는 명칭 이미지, 핵심 키워드 등을 폭넓게 조사한다.

결과는 향후 명칭 후보를 선정하고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과 문화예술인·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항을 구분해 조사한다. 응답 시간은 약 3분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명칭 후보를 압축한 뒤,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다시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공청회와 명칭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브랜드를 확정하고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문화자산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인천만의 경쟁력 있는 문화 브랜드를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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