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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마이랩', AI 말라리아 진단 핵심 사례로 조명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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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차혜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기업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MAL)’이 국제 학술지에서 AI 진단 기술의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 선정됐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마이랩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는 기술적 우위와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최근 네이처(Nature) 파트너 저널인 ‘npj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된 리뷰 논문에서 하버드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은 말라리아 진단 분야의 기술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키트(RDT), 분자진단(PCR) 등 전통적 방식과 최신 AI 기술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며, 마이랩을 AI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핵심 사례로 지목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억 6,300만 명의 감염자와 59만 7,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말라리아 퇴치에 있어 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마이랩이 최소한의 인력 개입만으로 기생충 탐지, 종 판별, 밀도 정량화를 수행하는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기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논문은 마이랩이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기록한 주요 성능 지표를 상세히 인용했다. 미국 랩콥(Labcorp) 평가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100%를 달성한 성과와 에티오피아 및 가나에서 진행된 다기관 연구 결과가 포함됐다.

민감도(열대열말라리아/삼일열말라리아) 97.4% 95.9%

특이도(열대열말라리아/삼일열말라리아) 98.8% 97.8%

*자료: 에티오피아·가나 발열 환자 2,201명 대상 다기관 연구(qPCR 기준)*

임찬양 노을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서 마이랩이 글로벌 AI 말라리아 진단 분야의 대표 사례로 소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논문은 노을의 AI 진단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는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말라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마이랩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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