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9 읽음
다윗 박보검 차지연 듀엣 나의 주님 MV 공개
맥스무비
14일 공개된 영상은 선지자 사무엘의 선택을 받은 뒤 사울 왕의 질투와 위협을 피해 광야로 내몰린 다윗(박보검 분)의 고독한 여정을 담아낸다.
절망 앞에서도 아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다독이는 어머니 니체베트(차지연 분)의 사랑이 더해지며 영화 속 가장 진한 감정선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박보검과 차지연은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어가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불안과 희망, 좌절과 믿음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호흡은 단순한 OST를 넘어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성인 다윗의 목소리를 맡은 박보검은 "주여 왜 저를 버리시나요", "죽음의 그늘 벗어나서 광야로 갑니다" 등의 가사를 통해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의 절망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반면 니체베트 역의 차지연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우리가 따를 별이 돼 주세요", "우리는 혼자가 아냐"라는 노랫말을 묵직한 울림으로 전하며 끝내 희망을 놓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을 완성한다.
절망에 빠진 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위로가 노래 전반을 감싸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의 주님'(Why God My God)은 절망 속에서 흔들리는 아들과 그 곁을 끝까지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영화의 대표 뮤지컬 넘버다.
박보검과 차지연의 풍부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다윗'(감독 필 커닝햄·브렌트 도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거인 골리앗과의 운명적인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