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 읽음
이란 호르무즈 봉쇄에 해운, 정유주 급등, STX 상한가 도달
조선비즈
0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면서 14일 해운·정유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동 전쟁 휴전으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공습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등으로 다시 8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는 12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뉴스1 제공.
중동 전쟁 휴전으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공습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등으로 다시 8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는 12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뉴스1 제공.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0원(29.92%) 오른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일일제한폭 최상단)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 10%, HMM 3%, 흥구석유 15%, 한국석유 4%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20%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9% 급등한 7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상 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해운주도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다. 해협이 봉쇄되거나 군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선박 운항 차질과 보험료 상승, 우회 항로 이용 등으로 운송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