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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봉쇄에 해운, 정유주 급등, STX 상한가 도달
조선비즈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0원(29.92%) 오른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일일제한폭 최상단)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 10%, HMM 3%, 흥구석유 15%, 한국석유 4%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20%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9% 급등한 7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상 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해운주도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다. 해협이 봉쇄되거나 군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선박 운항 차질과 보험료 상승, 우회 항로 이용 등으로 운송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