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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출신 앤더슨 1.1이닝 무실점 필라델피아전 호투
마이데일리
앤더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1-4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했다.
데릭 힐에겐 1B서 2구 82.7마일 커브를 높게 구사했다. 볼을 선언 받았으나 ABS 챌린지를 신청했다. 결국 앤더슨의 뜻대로 판정이 번복됐다. 공은 ABS 상단을 통과했다. 3구 97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갔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트레이 터너에겐 96.6마일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앤더슨은 역시 1-4로 뒤진 8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번달 들어 첫 무실점이다. 앞선 3경기 연속 실점하면서 안 좋았던 흐름을 끊었다. 시즌 성적은 34경기서 3승3패5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18. 주로 추격조로 뛰면서 시즌 페이스는 울퉁불퉁한 편이다.
1+1년 1700만달러 계약의 첫 시즌. 그래도 무게감이 있는 계약이니 꾸준히 등판하고 있다. 단 몸값을 하려면 좀 더 힘을 내야 한다. 기본적으로 90마일대 후반의 빠른 공에 체인지업이란 확실한 무기가 있으니 버틸 힘은 있다고 봐야 한다.
올해 디트로이트에 KBO리그 출신, 한국계 등 한국과 인연 있는 선수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저마이 존스가 지명할당 처분을 받았고, 코너 시볼드는 지명할당 후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옮겼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빅리그와 트리플A를 오간다. 현재 트리플A에 있다. 가장 성적이 좋던 버치 스미스는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