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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엠지신입 혼내는 88년생 대고참 양현종
재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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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목욕탕 / 갸타이거즈 》
2025 스프링 캠프 참가한 06년생 신입
“형 쓰십시오”

하고 매트도 건네줬는데
응 내가 고를거야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도움이 되질 않는 신입
“제 피부 안 좋게 나와요?”
“성인 돼서 안 좋아졌어요”
“형들이 성인 여드름이라고 그러던데”

콕 찝어서 그걸 또 말해주는 형들
“태형아 파이팅 한 번 가”
당차게 파이팅 하고
형 한테 칭찬도 받았는데
대고참 선배님이 부르신다….
“뭐야 이게?”
“놀러 왔어?”
“아닙니다”
“너 몇 살이야?”
“스무 살입니다”
“놀러 왔어 인마!”
“캠프 온 거 아니야?”
“뭐야 그거?”

마이크 말하는듯
“아직도 고등학생이야?”

성인된지 약 2개월 된 얼라에게
“인마 선배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너 이거 차고 뭐 하는 거야?”

엠지신입혼내는대표

영상봐보셈 개 무섭게 혼냄…

사실은요…
갑자기 피디님 부르더니
“깜짝카메라 할거니까

표정 잘 찍어줘요”

악마가 따로없다
“너희들이 잘해야 애들이 뭘 보고 배울 거 아니냐”
“지금 다 힘들고 이렇게 하는데”
“스무 살짜리가 여기 와 가지고”
“마이크 차고 있고”
“너희들은 한 마디도 안 하고”
억울하다

피디님이 차라고 해서 찬건데….
“너희들이 똑바로 안 하니까 얘가 뭔지 모르잖아”
“너희들 똑바로 해 알았어?”
“지민(룸메형)아 가서 얘기해 줘 빨리”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다가감
“깜짝카메라야”
못됐다 막내 하나 속이려고 88~04 모두가 마음이 통합됨
바로 가서 안아줌

최애선수가 안아주니까 기회 안놓치고 허리 잡는 이 아이도 만만치 않네요
얼라가 울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
외국인선수:You survived^^
우는 애 보고 급하게 가서 안아줌
영상보면 흑흑 거리는 소리 다 들림ㅋㅋㅋㅋㅋㅋㅋ
눈물 그친 줄 알았는데
눈물이 시방 안멈춰요ㅠㅠㅠㅠ
막내가 아이스박스 정리해야하는데

“울어 내가 정리할게”

하고 우는 시간 주는 형
“당황했어요?”
“예? 아니요”

눈물 닦고 거짓말해라
“태형이 달래줘라 빨리”

님이 제일 못됐어요
“태형아 물 하나 마셔”
진정좀 하고…
이 얼라는 롤모델이 양현종인데
롤모델 선배가 혼내니까 서러워서 눈물이 나옴

드래프트 전 부터 기아타이거즈 입단하고 싶다고 했고

롤모델은 당연히 양현종이라고 함
찐갸린이
”살짝 눈치는 챘긴 했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우린 그걸 속았다고 해요
“이상하게 나가는거 아니에요?”
“태형이의 하루라면서요?”
“울었다던데?”

2살 동생 놀리는 광주의아이돌
단독 콘첸츠 찍는다니까 피부 걱정부터 했다함ㅋㅋㅋㅋ
“우리 태형이 보정 좀 해주세요”
“해달라고 해 빨리”

“조금만 해주세요”

이 얼라는 26년 데뷔 선발전에서

6이닝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되었답니다

무피안타 선발승은 KBO리그 역사에서 드문 기록인데

1993년 구대성,

2009년 강윤구,

2013년 이태양과 신정락,

2019년 맥과이어,

2023년 송영진에

그리고 2026년 김태형

KIA 타이거즈, 해태 타이거즈 통산으로는 1984년 방수 원, 1989년 선동열, 2008년 전병두에 이은 구단 역대 네 번째 기록이라고 함
이름이 김태형이라서ㅌㅋㅋㅋㅋㅋ

BTS 뷔 본명이 김태형임

마운드 위에선 BTS가 되는 얼라
남의팀한테도 소문 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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