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읽음
SK하이닉스,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
IT조선
그는 “고객은 메모리 부족 상황이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분석으로는 이러한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고객들의 신호도 장기간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기존 D램뿐 아니라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까지 크게 끌어올리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메모리 공급이 늘어나는 수요를 언제 따라잡을 수 있을지 가시성이 없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지난달 AI 메모리 부족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최대 메모리 공급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 역시 글로벌 D램 공급 부족이 최소 2028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