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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 이정후 무안타 침묵, 아라에스 타율 1위 추격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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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율 1위에 올라있는 오토 로페스(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각) 열린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타율은 0.339로 내려갔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율 1위에 올라있는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로페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애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로페스는 전날(11일) 경기에선 1번 타순에 자리했는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이날 타순을 조정했지만 결과는 빈손에 그쳤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은 0.339(375타수 127안타)로 떨어졌다.

마이애미는 클리블랜드에 2-4로 져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52승 4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조 3위로 내려갔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3연승으로 내달렸고 50승 46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전날 안타를 친 기세를 이어기지 못했다. 그는 같은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5회말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포수 포구 실책으로 1루까지 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헤수스 로드리게스가 병살타를 쳐 2루에서 아웃됐다.
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12일(한국시각) 열린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소폭 하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의 팀 동료인 루이스 아라에스는 12일(한국시각) 열린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아라에스는 타율 0.332가 되며 MLB 전체 타율 2위로 올라섰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6(327타수 100안타)로 떨어졌다. 반면 함께 타율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스는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아레에스의 시즌 타율은 0.332(358타수 119안타)로 올라갔다.

로페스와 격차를 7리 차로 좁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4-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40승 55패, 콜로라도는 39승 58패로 각각 내셔널리그 서부조 4, 5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경쟁자인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도 이날 안타를 쳤다. 그는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320(341타수 109안타)이 됐다.

로페스, 아라에스에 이어 디아스는 타율 3위에 자리했다. 이정후는 닉곤살레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타율 동률을 이뤘다.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6-1로 이겨 2연승을 거두며 56승 3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1위를 지켰다.

시애틀은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5연패에 빠지면서 47승 49패가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1위 텍사스 레인저스(48승 47패)와 승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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