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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신청 가격 상승률 '껑충'..강북권 신청 비중 확대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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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가격 상승률이 전월 대비 급등했다. 상승률은 작년 10·15 대책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6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이 5382건으로, 신청이 가장 많았던 4월보다 39.7% 줄었지만 신청가격은 전월보다 2.67% 올라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는 주택 계약 전 받는 허가 절차로, 시는 주택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가격 변동을 매월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를 앞두고 출회된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된 이후 급매 거래가 마무리되고 기존 호가를 유지한 일반 거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 중심 매수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신규 신청은 4월 8925건보다 39.7%, 5월 6043건보다 10.9% 줄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누적 신청은 4만8564건, 처리 건수는 4만6454건으로 처리율은 95.7%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용산구 신청 비중이 5월 16.7%에서 6월 13.0%로 줄었다. 반면 강북권 10개구 비중은 같은 기간 41.5%에서 46.2%로 확대됐다.

한강벨트 7개구 비중도 23.9%에서 22.3%로 소폭 감소했고, 서남권 4개구는 18.5%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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