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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와 클렌징폼 1:1 혼합, 옷 기름 얼룩 제거
위키트리
세척법은 어렵지 않다. 주방세제와 클렌징폼을 섞어 만든 세제를 기름 얼룩 부위에 직접 바르고 5~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이 과정에서 기름기가 섬유에서 분리되고 세제가 얼룩에 스며든다. 이후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문질러주면 얼룩이 점차 사라진다. 손으로 살살 비벼도 좋고, 다 쓴 칫솔처럼 모가 작은 도구를 활용하면 섬유 틈까지 닦아낼 수 있다. 마무리로 미지근한 물에 여러 번 헹구면 남은 세제와 기름기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얼룩이 거의 빠졌다면 평소처럼 세탁기에 돌려 입으면 된다.
다만 섬세한 옷감이나 변색에 민감한 의류라면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세제를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아울러 '베이킹소다'도 활용할 수 있다.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 정도로 섞어 기름 얼룩 위에 바른 뒤 10분가량 불리고, 미지근한 물을 묻혀 비벼 빨아주면 된다. 주방세제의 유분 제거 효과에 베이킹소다의 흡착 효과가 더해져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식당에서 고기를 굽거나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앞치마나 냅킨을 무릎과 가슴 쪽에 미리 펼쳐두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평소 앞치마 착용 등으로 기름 얼룩을 예방하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 세탁 부담을 줄이고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다. 특히 면 소재나 니트처럼 흡수성이 강한 옷감은 기름 성분을 빠르게 흡수해 얼룩이 더 잘 남기 때문에 이런 옷을 입은 날에는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순서가 있다. 얼룩이 남은 상태에서 평소처럼 통으로 세탁을 해버리면 오히려 얼룩을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얼룩에 맞는 세척법으로 부분 세척을 먼저 진행한 뒤에 전체 세탁해야 한다. 이후 자연 건조로 말린다. '일단 세탁기부터 돌리고 보자'는 습관이 오히려 옷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미 얼룩이 생겼다면 산소계 표백제가 답이다. 오래되지 않은 얼룩은 세제에 산소계 표백제를 1:1로 섞어 해당 용액에 옷을 약 30분 정도 담가둬 보자. 이후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면 쉽게 지울 수 있다.
얼룩이 심하면 과탄산소다와 일반 세제를 1:1로 섞은 물에 옷을 1시간가량 담갔다가 세탁한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빠졌던 얼룩이 다시 이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과탄산소다가 없다면 미지근한 물 한 대야에 식초 반 컵과 주방세제 한 스푼을 섞어 셔츠 등을 30분~1시간 불린 뒤 얼룩 부분을 가볍게 비벼주는 방법도 있다.

우선 빨랫감을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땀과 비에 젖은 옷을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 세탁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또한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야 한다. 세탁을 마친 세탁기 안은 습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여서 빨래를 그대로 두면 세균이 빠른 속도로 번식해 냄새를 유발한다. '이따 널어야지' 하고 몇 시간 방치하는 습관이 쉰내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또한 옷을 널 때는 바람길을 만들어줘야 한다. 실내 건조 시에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선풍기나 제습기를 빨래 근처에 틀어두면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빨래를 너무 빽빽하게 널지 않는 것도 요령이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세탁기 자체를 의심해봐야 한다. 오래 사용한 세탁조에는 섬유 찌꺼기가 남아 있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 경우 세탁조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표준 세탁이나 통세척 모드로 돌리면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다. 세탁 후에는 문을 열어 내부를 꼭 건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