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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2026 R&D 데이 개최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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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김주성 기자] 오스코텍은 8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오스코텍 2026 R&D 데이’를 개최하고, 자본시장 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플랫폼 전략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스코텍은 이번 행사에서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인 ‘OCT-598’과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ACART’, 신장 섬유화 억제제 ‘OCT-648’ 등 주요 과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5월 신설된 기반기술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ACART 플랫폼의 로드맵이 상세히 소개됐다.

ACART 플랫폼은 AI와 시스템 생물학을 활용해 암세포의 내성 획득 과정을 분석하고, 단일세포 수준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핵심 표적을 발굴하는 기술로 향후 ACART 플랫폼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강화해 항내성항암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OCT-598은 EP2/EP4 이중 저해제로, 기존 항암 치료의 한계인 내성과 면역 회피를 극복하기 위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 1a상이 진행 중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b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신장 섬유화 억제제인 OCT-648 과제는 NUAK1 저해제로서 높은 선택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스코텍은 올해 하반기 중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할 예정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최근 6개월 사이 아델-Y01, 덴피본티닙, 세비도플레닙 등 3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연구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했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CART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표는 “항내성항암제는 기존 치료의 한계를 돌파할 새로운 영역”이라며 “ACART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2030년까지 두 건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발표 내용은 추후 오스코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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